[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첫 마을 1단계 입주 개시 이후 2개월이 지난 1일 현재 입주 율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는 수도권의 분당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이며, 판교, 대전 도안, 충북 오창, 오송 신도시의 입주 율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첫 마을이 높은 입주 율을 보인 것은 3월초 학교 개교 에 맞춰 입주를 서두른 측면도 있으나, 행복도시에 대한 교육 및 정주여건을 높게 평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또한 건설청은 첫 마을 주민입주가 70%를 넘어서면서 단지 내 상가에도 예상보다 빠르게 생활편익시설 등이 입점(56%)하고 있어, 주민 불편은 상당부분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건설청 남일석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금년 3월까지 입주 율 90%, 총 2,000여 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주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문화.여가 등 첫 마을 입주민의 삶의 질, 생활관련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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