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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동차산업 전문 청년 일자리카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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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동차산업 전문 청년 일자리카페 신설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11.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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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 개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성동구는 장안평 자동차종합정보센터에 자동차산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설한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은 일반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른 일자리카페와 차별화하여 자동차산업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

구는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와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을 조성해 ‘청년 전문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이미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과제를 위해 손을 잡고 자동차산업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고 취업컨설팅, 스터디룸 등을 제공해 일자리로 연계할 방침이다.

청년 일자리카페 4호점에서는 자동차 정비, 매매, 수출, 튜닝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분야 및 기타 자동차산업 전반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이곳에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일자리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스터디룸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안평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자동차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동구 장안평 지역은 지난 40년간 자동차중고시장을 비롯한 자동차애프터마켓을 이끌어왔으며 2017년 10월 장안평역 근처에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재생하고 서울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를 설립했다.

구의 청년 일자리카페는 청년 이용층이 많은 카페에서 청년들이 취업 지원 통합서비스를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성동구에서는 3개점의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해 왔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3개소의 일자리카페에서는 진로탐색 및 설계프로그램, 1:1 취업 컨설팅, 모의면접,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 기업탐방 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로 특화한 4호점 일자리카페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는 성동구의 또 다른 중심지역산업인 ‘소셜벤처’를 전문으로 하는 일자리 카페 신설을 계획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취업준비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일자리카페에서 청년들이 누구나 취업준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강화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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