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42 (화)
UN,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대 경신
상태바
UN,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대 경신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1.23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페텔리 타라스 사무국장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유엔은 22일 기후 변화의 주된 원인인 대기중의 온실 효과 가스의 농도가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고 발표하고 행동하기 위한 잔여 시간이 줄어 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 달 폴란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유엔 관리들은 2015년 지구온난화 대책의 국제협약인 파리조약(Paris Agreement)에서 설정 한 온도 상승 한도를 2도 미만으로 유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 정부에 다시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UN의 세계기상기구(WMO) 페텔리 타라스(Petteri Taalas)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이산화탄소(CO2)나 다른 온실가스를 조속히 감축하지 않으면 기후변화는 지구상의 생명에 점점 더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경고했다. 

 

파리협정에서 이탈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22일 기후과학에 다시 의문을 던지며 트위터(Twitter)에 "맹렬하고 장기화된 차가운 돌풍이 모든 기록을 깨는지도.. 지구온난화는 도대체 어떻게 되었는가" 라고 게시했다. 

 

엘레나 마나엔코바(Elena Manaenkova) WMO 사무처장은 기자단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에 대해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지구 온난화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 밝혔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