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제20회 한국4-H 대상 시상식’에서 충청북도4-H연합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4-H본부에서 우수한 청년회원, 학교, 지도자를 선발‧포상해 회원들의 자긍심과 영예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최한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 충청북도4-H연합회는 청년4-H회원 분야 '대상’과 학교4-H회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4-H회원 분야 '대상'(훈격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증평군 박제성 회원이, 학교4-H회 부문 '우수상'(훈격 한국4-H본부장)에는 청주 솔밭중학교(지도교사 김정삼)에서 수상했다.
청년4-H분야 '대상'을 수상한 박제성 회원은 2015년 증평군4-H연합회 총무부장을 시작으로 2017년 도연합회 총무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증평군4-H연합회 부회장에 재임 중이다.
평소 적극적인 교육행사 참여 및 추진으로 4-H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과학 영농 및 소득 증대 실천으로 양봉 200군을 경영하며 올해 연소득 6천5백만원을 달성한 촉망받는 청년농업인이다.
학교4-H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청주 솔밭중학교4-H회는 전체학생 926명의 절반에 가까운 453명이 4-H회원으로, 다양한 지역봉사활동 및 과제활동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해 왔다.
송용섭 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은 청년실업과 농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며, “충청북도4-H연합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우수한 청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