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성동구는 지난 20일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보테가마지오에서 '2018 성동 마을자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포럼은 마을 각 분야의 전문가와 마을활동가, 주민, 공무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 공론의 자리로 올해는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크게 기조발제,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7기 서울시정 주요 마을공동체 정책'이라는 주제로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이 기조발제를 발표했다.
이어 지정토론으로 △김영미 성동구 마을공동체과장의 '성동구 제2기 마을공동체 기본계획과 전망' △송규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장의 '더 많은 주민이 모이면 더 좋은 마을이 됩니다' △손병호 성동구 마을공동체 2기 중장기계획 연구위원의 '성동구 마을공동체 교육에 대한 제언' △김일식 금천구 주민자치사업단장 '성동구 마을-자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금천구 사례를 바탕으로)'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마을자치포럼 일반 참석자들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유토론 및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마을공동체 활성화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성동구의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동구 주민이 마을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