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2018년 겨울, 최대의 한파를 예보하는 가운데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는 나눔실천활동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수)에서 22일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포천에 위치한 주)글로제닉(에어캡제조업체)에서 단열에어캡 8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줘 나눔활동이 이뤄졌다. 후원품은 남양주시 독거어르신 120가구,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23곳에 직접 전달되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게됐다.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댁을 위해서는 재가봉사단인 희망매니저 70여명이 직접 댁을 방문해 창문, 현관등에 에어캡을 부착해줬으며, 열악한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의 경우 구조상 창문이 많아 추울 수밖에 없었던 환경을 후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글로제닉 박규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마음은 훈훈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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