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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판교역’, 강남 거주자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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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판교역’, 강남 거주자도 눈길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1.2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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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약 통장 및 주택 소유 상관없어 청약 가능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판교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틈새 투자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강남에 거주하시는 1주택자 이상 분들에게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거주 1주택자들에게서 문의가 많은 이유에 대해 분양관계자는 몇 가지 이유를 들었다. 먼저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을 꼽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피스텔 이다 보니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또한 대출규제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롭다. 판교신도시 내에 공급됨에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금융 조건은 중도금 50%다. 분양가 9억원 이상 주택에 한해서 대출이 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조건인 셈이다.

또 다른 이유는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해서 강남역까지 가면 15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고 정거장 수로는 4정거장 밖에 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규모는 2개 블록(7-1블록, 7블록)에서 584실이다. 2개 블록 모두 판교 알파돔시티 내 위치했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53㎡와 84㎡다. 판매시설도 7-1블록은 394개 호실, 17블록은 10개 호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며 2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알파돔시티 내에 위치한 블록 가운데서도 이번에 오피스텔이 나오는 7-1블록과 7블록, 현대백화점이 있는 7-2블록 그리고 올해 준공 한 6-3블록(알파돔타워 3)과 6-4블록(알파돔타워 4)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 된다. 다시 말해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셈이다.

공급되는 면적도 주거에 적합한 원룸이나 투룸 구조가 아닌 아파트 구조로 나온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방3개에 거실과 욕실 2개 구조다. 이미 일산이나 하남, 광교 등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사례가 적지 않으며 가격도 많이 올랐다. 실제 일산 킨텍스에서 공급된 더샵 그라비스타의 경우 현재 매매가가 4억 7000만원을 호가한다. 분양가(3억 7000만원) 보다 1억 이상 올라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후 12월 4일 당첨자 발표, 6일부터 7일 계약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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