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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사주팔자(四柱八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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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사주팔자(四柱八字)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2.03.04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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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아 : 광주여대
평생교육원강사
사주팔자(四柱八字)란?

우리가 살아가면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단어 四柱八字란 무엇인가?
四柱八字를 글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네기둥 여덟글자라는 뜻이 됩니다. 사람이 태에난 生年! 生月! 生日! 生時를 가리키는 네 기둥을 사주라하고 한 기둥마다 陰陽五行의 부호인 天干과 地支 두 글자씩 모두 여덟글자가 되어 四柱八字라 부릅니다. 그러나 위에 말한 四柱八字의 의미가 단순한 글자 해석이라면...

진정한 의미의 四柱八字란 과연 무엇일까요?
四柱八字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四柱八字가 作成되는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즉, 四柱八字란? 四柱의 주인공이 어머니 뱃속에서 탯줄을 통하여 영양분을 공급받고 숨을 쉬며 열달 가까이 잘 지내다가, 이 세상에 처음 나와 탯줄을 자르고 자기 스스로 첫 숨을 들이쉬는 순간, 우주 안에 있는 충만한 기운 가운데 어떤 기운을 받아들였는가 하는 것을 陰陽五行 六十甲子를 통해 나타낸 것으로서, 人生의 각본이나 設計圖(설계도)와 같은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四柱八字를 다음과 같은 표현하거나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사주팔자(四柱八字)란?
조물주로부터 받는 자신의 창조명세서이다. 전생의 성적표요 현생의 계획표이다. 인생의 각본이요 설계도이다. 타고난 운기(運氣)의 부호요 일기예보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왜! 탄생의 순간에 運命이 정해지는가?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신비는 누구도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유전자조작에 의한 복제동물이 탄생하고, 복제 인간론까지 들먹이는 시대가 되었지만, 제 생각으로는 인간의 탄생에 대해서 만큼은 현대과학이나 의학이라도 쉽게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아직 과학이나 의학이 “마음의 존재와 영혼의 신비”를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입태한 순간부터 탄생의 시점까지 엄마의 태교가 성장과정과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므로 부모의 정성과 태교의 중요성은 꽤!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을 때는 부모의 유전자를 받은 五臟六腑(오장육부)와 魂魄(혼백)! 역시 정해지고 성장하나,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영(靈?)은? 태아가 이 세상에 나와 탯줄을 자르고 자기 스스로 첫 숨을 들이쉬는 순간 새롭게 들어와 혼백 즉, 육과 결합함으로서 완전한 생명체인 영육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자연의 섭리에 비유하여 설명하면, 모든 종자들도 이미! 완성체를 이룬 존재이나 땅에 뿌려지지 않고 보관되어 있을 때는 스스로 싹을 틔워 자라거나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키우지 못하지만, 땅에 뿌려지는 순간부터는 홀로 싹을 띄우고 성장하며, 자기 스스로 모든 기후조건과 주변의 환경에 적응하며 꽃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도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는 태아 스스로 먹고 자고 배설하는 사고와 의식이 없으나, 탄생한 순간부터는 먹고 자고 울고 웃는 일에서부터 완성된 인격체로 독립된 일생을 자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의식과 사고가 점차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四柱에서 탄생의 순간을 運命의 중심축으로 삼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참고서적] 백민-명리학개론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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