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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치매 등 난치성질환 극복 위한 질환모델동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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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치매 등 난치성질환 극복 위한 질환모델동물 개발
  • 김린 기자
  • 승인 2018.11.22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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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모델 동물(일반쥐·비만쥐)<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치매, 파킨슨, 암, 당뇨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효능 평가에 필요한 질환모델동물 75종을 개발 완료해 대학 및 연구소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질환모델동물은 동물의 특정유전자를 조작하여 사람과 유사한 질환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만든 실험동물이다.

식약처에서는 치매모델동물을 2010년부터 대학과 연구소 등에 본격 분양해 현재 총 107건, 805마리를 공급했다.

대학 및 연구소는 치매예방이나 신약개발을 위한 기전 연구 분야 등에 모델동물을 활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제약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해 신약 개발 성공률과 연구기간을 단축시키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질환모델동물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연구 성과를 내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우리 기술로 만든 질환모델동물을 개발함으로써 생명자원 주권 확보에도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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