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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가을, 보양식으로 소문난 거제도 맛집 해미촌과 생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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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가을, 보양식으로 소문난 거제도 맛집 해미촌과 생생이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8.11.2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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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덕 기자] 거제도는 신선한 해산물과 바다향이 나는 맑은 공기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거제도 여행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거제도민이 찾는 요리를 찾아 미각투어를 즐겨보는 것으로 그 중에 거제도포로수용소 인근에 있는 거제도 맛집 ‘생생이’는 보양식으로 유명한 해물뚝배기로 거제도 미각 여행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 해물뚝배기

생생이의 대표메뉴로서 해물뚝배기가 있다. 이 해물 뚝배기는 보양식이시고 하고, 특별한 지역 음식이기도하다. 해물뚝배기가 여행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으는 이유는 모든 요리에 생물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해물뚝배기는 통문어를 주 재료로 하여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딱새우 등 해물을 넣어 시원한 국물을 낸다.

이 육수야 말로,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또 하나의 맛의 비결이다. 해물뚝배기에 들어가는 해산물들이 각각의 맛을 살리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맛의 비결인 셈이다.

거제도 맛집 '해미촌' 해물철판전골

생생의 대표 메뉴를 먹고 나면, 장승포 동백섬 지심도 터미널 앞에 위치한 또 다른 맛집이 생각나게 된다.

바로 해미촌이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해물철판전골과 해물소갈비찜이다. 이중에서 특히 해물철판전골을 주문하면 사각 철판에 13 종의 해산물을 가득 넣은 전골요리를 내놓는다.

문어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딱새우, 가리비, 바지락, 홍합, 전복, 꽃게, 소라 등이 아주 푸짐하게 들어간 거제도 대표 메뉴이다. 다 먹고 난 다음에 칼국수를 넣어 맛볼 수 있으며, 맑고 시원한 국물에 개운하고 깊은 바다의 맛이 느껴진다.

해미촌의 해물철판전골이야 말로 여행객들을 눈으로나 코로나 입으로나 한결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진정한 바다향기가 나는 음식이다.

영양가가 높은 건강식으로 가족단위로 많이 오며, 이 외에도 물회와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등도 인기 메뉴로 꼽힌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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