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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행정감사와 2019년 본예산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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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행정감사와 2019년 본예산 의결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11.21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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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본회의장 <사진=박에스더 기자>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원주시의회는 제206회 정례회 제 1차 본회의를 20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본회의에서는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 시정연설◇원주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등이 진행됐으며 예결위는 제206회 정례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 류인출 의원과 조용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원주시의회는 국지도 49호 선 구간 중 문막~포진 구간의 4차선 확대 공사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우수인재 채용과 관련 특별법 개정을 요구했다.

대표 발의자 곽희운 의원은 국지도 49호선 부론일반산업단지〜 문막리 도로건설공사 중 포진~문만 구간의 4차선 확대를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건의안을 발의했다. 지난 8월 31일 부론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확정되어 부론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지도 49호선 공사를 진행 중,  2.88㎞ 포진〜문막 구간은 현재 보상공고 중으로 이 구간만 4차로가 아닌 2차로로 개량할 예정이라 산업단지 조성, 공단 지역 출퇴근, 기업도시 및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2차로가 아닌 4차로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문정환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지방대학 출신 채용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해당 인재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인재라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우수인재 채용 배제조항 삭제'를 국토교통부장관과 혁신도시발전 추진단장에게 법개정을 통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기준의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를 발의했다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이 원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6회 본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박에스더 기자>

신재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06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본예산을 의결하는 중요한 회기다. 8일간 실시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상태를 파악하고 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의원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역점을 두고 다루어야 할 내년도 본예산은 원주시 모든 현안사업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행사성 경비와 같은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은 최소화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투자의 우선 순위와 효과를 고려하여 면밀하고 세심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도 의원들의 질문에 진정성 있게 답변하고 함께 토론하며 모든 안건을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장은 “제8대 원주시의회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의회‘, 대화와 신뢰의 ’민주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삼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제1군사령부 이전부지 환원을 촉구하고, 부지 활용계획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주시의회는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제1군사령부 이전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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