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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못자리 상토 지원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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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못자리 상토 지원 호응 높아
  • 정희숙 기자
  • 승인 2012.03.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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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희숙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상토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군비 9억원을 포함한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00ha에 60만포의 우량상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상토는 간척지와 못자리를 하지 않는 직파면적, 타 작물재배면적을 제외한 영농면적에 해당돼 실질적으로 못자리를 하는 농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해남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으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들의 일손을 더는 동시에 우량상토를 공급해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9일 상토설명회를 개최하고 읍면별 심의위원들의 투표결과에 의해 (주)부농, (주)성화, (주)서울바이오 등 3개 업체를 선정한 만큼, 이후 농가로부터 희망상토를 신청 받아 못자리 설치시기인 4월 초순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08년부터 실시한 못자리 상토지원사업에 농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튼튼한 육묘생산으로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숙 기자 addio354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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