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박물관, 탁영 김일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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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물관, 탁영 김일손 특별전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11.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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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영선생의 거문고, 청도에서 첫 선 보여
1988년 보물 제957호로 지정된 탁영금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거문고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박물관은 지난 19일 “2018년 청도박물관 특별전 <선비의 길을 묻다 - 탁영 김일손>전”의 개막식을 열었다. 탁영선생의 생애를 조명하고 그가 남긴 유물과 후손과 후학들이 탁영선생을 추숭하는 역사적 자료, 탁영의 배향서원인 자계서원의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20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 된다.

탁영 김일손 종택의 비공개 유물들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탁영 김일손 선생을 조명하는 첫 전시회이다. 선생이 생전에 사랑하셨던 거문고와 성종임금이 하사한 벼루, 선생의 증직교지 등은 청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전시가 탁영선생이 남기신 선비정신의 정신적 가치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선비정신의 고장, 청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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