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잦은 하드포크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만 떨어트릴 뿐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하드포크는 기존 블록체인의 기능개선, 오류정정, 문제점 수정 등을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떨어져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시스템에서 떨어져 나오기 때문에 시스템은 서로 호환되지 않고, 새로 탄생한 시스템은 또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생성한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는 하드포크를 시도하고 있는 비트코인캐시 진영의 내부분열로 폭락했다.
비트코인캐시는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암호화폐로, 하드포크한 암호화폐가 또 다시 하드포크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잦은 하드포크는 시장에 비트코인 관련 코인이 넘치게 함으로써 결국 비트코인의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FT는 지적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