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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빈라덴 더 빨리 생포했어야"…전임 대통령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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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빈라덴 더 빨리 생포했어야"…전임 대통령 비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1.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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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더 일찍 생포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전임 대통령들과 파키스탄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빈 라덴은 2001년 미 뉴욕에서 발생한 911 테러의 주동자로,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11년 미 네이비실이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 하에 사살한 인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린 빈 라덴을 더 일찍 생포할 수 있었다"면서 "난 세계무역센터(WTC) 공격이 있기 전에 책에서 빈라덴을 (위험 인물로) 지목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빈 라덴을) 놓쳤다"면서 "우린 파키스탄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했지만 그 나라는 (빈 라덴이) 자국 내에 살고 있다는 점을 말해주지 않았다. 바보들!"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행정부가 빈라덴을 잡을 기회를 놓치고, 오바마 행정부가 빈 라덴을 뒤늦게 사살했다는 점을 꼬집는 발언이다.

 

그러나 로버트 오닐 전 네이비실 대원은 트위터를 통해 "빈 라덴을 잡는 작전은 초당적인 결정이었다"면서 "우린 (빈라덴을) 최대한 빨리 잡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오닐은 2011년 빈 라덴을 직접 사살했다고 주장하는 인물로, 폭스뉴스에 안보 전문 패널로 종종 등장한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파키스탄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다. 올해는 파키스탄에 지급하던 수억 달러 규모의 원조를 취소했다.

전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파키스탄에 대해 "그들은 우릴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전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파키스탄은 911 테러와 상관없는 나라임에도 (테러와의) 전쟁에서 7만5000명의 사상자를 내고 1230억달러의 손실을 겪었다"면서 "우리보다 희생자를 많이 낸 동맹국을 대 보라. 미국의 원조는 200억달러로 아주 적은 금액이었다"고 반박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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