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덕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가족, 지인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 한 해를 정리하며 힐링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많은 국내여행지 중 포항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두루 갖춘 곳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즐기기 좋은 곳이다.
포항은 가봐야 할 여행지가 너무 많아 손으로 다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대표적인 명소를 꼽자면 호미곶, 장기읍성, 구룡포, 죽도시장, 내연산 폭포, 덕동문화마을숲, 죽장 하옥계곡 등이다.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도 좋은 포항은 신선한 물회와 과메기,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회 맛이 훌륭하다. 죽도시장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골목마다 하나둘씩 늘어나는 카페나 맛집, 다양한 간식거리를 파는 곳도 많아져 최근 죽도시장에는 젊은 여행객들이 계속 늘고 있다.
포항 죽도시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제비 골목, 보리밥 정식, 맛있는 수수 호떡 등이 있어 별미를 맛보기 좋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호미곶은 바다를 향해 육지에는 왼손이, 바다에는 오른손이 하늘을 향해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갈매기떼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가 아름다운 호미곶의 풍경은 여행을 떠나온 이들의 가슴에 추억 하나를 더 선사한다.
포항 여행을 즐기고 쉬기 좋은 숙소로는 포항 송림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동해 청적해역 초록빛 바다 파도와 마음을 주고받는 곳 '다오래펜션'을 추천한다.
앞마당 바로 앞 50m 거리에 바다가 있어 모든 객실에서 파도를 바라보며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또한 동해 일출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환상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다오래펜션에서는 소라, 조개, 꽃게잡이, 낚시 등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다. 펜션과 가까운 5~10분 거리에 보경사, 월포해수욕장, 칠포해수욕장, 화진해수욕장, 삼사해상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여러 관광지를 즐기기 좋다.
등산과 낚시, 해맞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포항에서 올겨울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김재덕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