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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청소년 무예 왕 선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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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청소년 무예 왕 선발대회' 성료
  • 임종상 기자
  • 승인 2018.11.2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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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관 비호 체육관, 종합 1위 우승 대통령상 수상
대회 임원및 내빈, 진검도법시범단, 전년도 단체 한마당 우승팀 들이 포토 타임을 가지고 있다. <사진=서능원 기자>

[KNS뉴스통신=임종상 기자 / 사진 서능원 기자]  (사)한국 화랑도 협회는 ‘제17회 전국 청소년 무예 왕 선발대회’를 과천 관문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 29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홍창석 대회장이 대화사를 하고 있다.<사진=서능원 기자>

이번 행사에서 홍창석 대회장은 “화랑도만을 위한 잔치가 아니라 모든 무예인들이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준비 했으며, 대회 기간 중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으로 존중과 배려로서 서로를 격려하자"고 밝혔다.  

또 화랑도 협회 최종표 회장은 “전 국민 화랑도 수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 정착과 여가선용의 비중확대, 삶의 질 향상 등에 이바지 하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의 환영사와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도 진행됐다.  

개회식 시범에서는 진검도법(총재 임종상)의 무예 시연단 이정직 회장을 비롯한 8명이 궁시 진법, 협도, 기창, 종합 베기 시범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어 전년도 단체 한마당 우승 팀 무예시범이 있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무예 왕 선발대회는 검법왕선발전 을 시작으로 화랑 6기, 격파, 낙법, 투호, 단체 한마당 시범경기, 겨루기와 왕중왕 선발전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화랑도협회와 과천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했으며 여성가족부, 법무부, 경찰청, 한국청소년폭력 예방협회, 대한민국 무예 체육단체 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한국화랑도협회는 “대통령상 대회인 만큼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화랑도를 통하여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충.효.예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국가미래를 번영케 하는 진취적인 국민상을 정립, 우리 고유의 화랑도문화를 범세계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종합1위 우승을 차지한 비호관 비호체육관 선수와 2위 본국무예원 선수, 3위 화랑체육관 선수와 대회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능원 기자>

화랑도는 우리고유의 전통무예로서 신라화랑들이 연마했던 무예이다.

이번 대회 종합1위우승팀 비호관 비호체육관에 대통령상과 부상이, 단체한마당시범 우승팀 김재훈 태권도 도장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부상이, 각 부분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전체 종합 1위 우승은 비호관 비호체육관, 2위는 본국무예원, 3위는 화랑체육관이 차지했다.

한국화랑도협회 최종표 회장이 대림대 이명헌 선수에게 우승 밸트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능원 기자>

 

임종상 기자 dpm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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