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중국과 맞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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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중국과 맞손 잡아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11.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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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9명의 민·관 합동교류단을 구성하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를 방문해 교육·행정·경제·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중국 삼문협시, 우호교류협력에 관한 협의서 계약식 모습<사진=안양시 제공>

이번 방문은 앞서가는 중국의 4차산업혁명 대비책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산업 등의 육성 실태를 파악하고 시에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삼문협직업기술대학, 도시-농촌 일체화 시범지구 견학에 이어 한중경제기술 교류회에 참석해 안양시와 중국 삼문협시의 우호교류 협의 서에 서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 도시가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하고 각 나라의 신산업 동력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산업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4차 산업관련 전담 부서를 설치했으며, 시 관내의 성결대학교는 오는 23일 국내 대학 최초로 XR(확장현실)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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