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제1회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7일, 문암파크골프장에서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의 주관으로 회원들의 친목과 실력증진의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었다.
대회는 KDAPGA(대한장애인골프협회)의 경기규정을 준용해 남, 여 개인전, 혼성단체전 18홀 스트로크플레이 2wey방식으로 진행됐다.
혼성단체전 1,2,3위, 남녀 1,2,3위까지 시상했으며, 이밖에도 홀인원상 행운권 추첨으로 참가한 대다수의 선수에게도 선물을 제공했다.
이날 남녀통합 1위 수상자에게는 특별 제작한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 됐다. 통합1위와 남자부 1위는 51타를 기록한 류인근씨가 차지했고, 여성부 1위는 김남예씨에게 돌아갔다.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 이창록 회장은 “날씨도 춥지 않아 순조롭게 게임을 마칠 수 있었고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가 됐다.”며, “내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2회, 3회의 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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