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진창 대기자] 프랜차이즈 및 창업가구 제조 전문 업체 티오피퍼니처(대표 황은주)가 우수한 디자인과 차별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가구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티오피퍼니처는 국내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제품력, 신뢰성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을 꿈꾸고 있다.
중국, 베트남에 직영 공장… 디자인 보호 가능
티오피퍼니처 황은주 대표는 회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디자인을 내세웠다. 말레이시아 가구전시회 디자인부분 은상 수상, 디자인등록 누적 45건, 상표등록 누적 5건, 해외상표등록 4건 출원 등의 실적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고 있는 티오피퍼니처의 힘이다. 호주와 일본,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상해와 베트남에서 매년 2회씩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 각각 KTA CHINA와 KTA VINA를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과 낮은 인건비를 통한 가격경쟁력 창출에 유리하다. OEM 생산 방식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높고, 특수주문 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고객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실시간에 가깝게 반영할 수 있다. 특히 OEM 방식에서는 어려운 디자인 기술을 보호할 수 있다. 서울 강남 전시장을 설립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황은주 대표는 OEM 방식에서는 자체 디자인을 보호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타 업체가 주문 제작하고 있는 제품일지라도 주문자가 ‘그대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면, 대개의 경우 요구를 들어 주고 있는 편이라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사업 특성상 인테리어 자체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직영공장을 통해 고객의 디자인을 보호할 수 있는 회사는 그만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주문생산 기본… 납기일 최대한 지켜
이와 함께 티오피퍼니처는 고객맞춤서비스로도 유명하다. 체계적인 가구 제조 프로세스에 따른 생산 공정으로 불량제품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생산원가를 최대한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절감된 원가는 합리적 가격과 좋은 품질로 고객에게 보답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신속·안전한 배송은 물론, 사후관리도 소홀하지 않는다.
티오피퍼니처는 주문 생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물론, 기존에 완성된 기성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납기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준수한다는 점이다.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납기일을 어긴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해요. 심지어 5일 걸릴 일이라도, 고객의 사정이 생기면 3일에도 맞춰드립니다.”라는 황 대표의 설명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수 있다. .
티오피퍼니처는 현재 국내 유수의 프랜차이즈기업과 전국 가맹점, 전국 호텔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진창 대기자 kfn19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