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B2B 마켓플레이스 디씨클럽이 소상공인들의 수고와 사입대행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온라인 도매시장’형태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각 지역의 핵심 상권뿐만 아니라 동네 거리에서도 패션잡화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러한 매장에서 파는 물건을 공급하는 ‘도매시장’의 거래는 쇼핑몰, 매장 사업자가 제품을 고른 뒤 사입 대행업체에 배송을 위탁하거나 직접 상품을 구매해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런 일련의 과정에는 쇼핑몰 사업자의 수고가 발생하거나 사입 업체를 이용하는 배송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소상공인의 경우 이런 수고나 비용마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혼자서 상품 소싱부터 매장관리, 판매까지 해야 하는 1인 사업자의 경우 상품 구매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고 매장 월세에 아르바이트생 월급 주며 매번 사입대행을 위한 배송비용까지 지불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디씨클럽은 전 물류를 취급하는 도매 쇼핑몰으로, 쇼핑몰 창업, 매장운영 사업자는 디씨클럽에 도매회원으로 가입 시 디씨클럽에 입점된 출산용품, 유아용품, 장난감, 스포츠용품 및 패션의류/잡화, 속옷, 뷰티용품 등과 함께 반려동물용품, 문구용품,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산업용품 등 모든 분야의 상품을 비교하고 도매가로 구매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시즌별로 유행을 타는 상품뿐만 아니라 특정 수량이상 구매해야만 도매가로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들도 재고걱정 없이 최소 구매수량으로 건 별 구매가 가능하다”며 “보세상품만을 판매하는 일반 도매쇼핑몰과 달리 백화점 등에 납품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등 전문 브랜드들도 상당 수 입점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제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구매환경 등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창업 및 도매, 공급사 입점에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디씨클럽 공식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