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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업 투자·유치 총력…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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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업 투자·유치 총력…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 강길영 기자
  • 승인 2018.11.16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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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 가능
혁신도시 거점 반경 20km 이내 15곳 약 14km²,
원창묵 원주시장이 15일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강길영 기자>

[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지난 5일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반경 20km 이내 15곳 약 14km²가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이하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 고시되면서 원주시 경제 전반에 있어 일대 전환기를 맞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 현안브리핑을 통해 부론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10개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남원주투자선도지구,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연세대학교 의료기기테크노타워 등 총 15곳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 횡성 우천산업단지가 유일하게 원주권역으로 포함 됐다.

원창묵 시장은 “원주는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되어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앞으로는 기존의 우대지역인 혁신·기업도시와 반계산단을 포함해 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된 모든 지역이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어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15곳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지역으로 지정되어 이전기업에게 최대 40%, 설비투자비의 최대 24%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기타 규제특례, 금융, 예산 등 다양한 정부 지원책이 실시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원 시장은 “보조금·규제특례·금융·정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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