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옥원)위원과 주민이 함께 하는 고독사 예방 나눔 한마당 '행님아! 동생아! 사랑한데이!'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덕천2주공관리소 ▲교육지원과(평생학습) ▲북구 보건소 ▲덕천 마을공동체(텃밭) ▲맘씨비누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이웃사촌과 즉석 사진 찍기, 고독사 인식 개선 설문조사 등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가 많은 덕천주공아파트 인근 주차장에서에서 개최하여 이웃과 같이 사진 찍기, 인식조사 설문 등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과일청을 증정했다. 또한 고독사에 대한 인식 조사를 통해 고독사에 대한 개념 및 대처 방안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에 집이나 병원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 다양한 체험을 집과 가까운 야외 공간에서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여러 기관에서 우리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옥원 위원장은 “이번 고독사 예방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준 여러 기관과 단체에 정말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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