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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주, 8명 살인사건 용의자 '가족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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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하이오주, 8명 살인사건 용의자 '가족 4명' 체포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1.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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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 부착된 경찰의 규제선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2016년에 미 오하이오주의 민가에서 총 8명이 사살된 사건으로 주 경찰 당국은 13일 용의자의 부부와 그 아들 등 부모와 자식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2016년 4월 같은 주의 신시내티(Cincinnati)에서 동쪽으로 130킬로 정도 떨어진 마을 피블스 (Peebles)에서 피해자의 일가족 7명과 약혼자 1명이 살해 된 것.

 

체포된 사람은 조지 바그너 3세(George Wagner III), 안젤라 바그너(Angela Wagner) 용의자 부부와 그 아들들인 조지 와그너 4 세 (George Wagner IV), 에드워드 와그너 (Edward Wagner ) 두 용의자였다. 

4명은 대량 살인을 "신중하게 계획하고" 실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캘리포니아주 파이크 카운티의 보안관은 기자회견에서 "바그너 일가는 다른 가족을 완전히 말소하기 위해 살인을 공모하고 계획하고 살인하였으며,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말했다.

 

마이크 드와인(Mike DeWine) 주 사법장관은 살인 동기가 자녀 양육권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으나 그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경찰은 3개의 민가에서 총 7명의 시신을 발견한 뒤 다른 장소에서 8번째 시신을 확인했다. 전원이 모두 머리 부분이 관통되어 있었다. 희생자의 대부분이 잠든 사이에 살해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현장에서 어린 아이 3명이 살아남았다. 1명은 사망한 어머니 옆에 누워 있던 신생아로, 추가로 생후 6개월과 3세 어린이도 무사했다.

 

당국은 바그너 일가가 휴대전화를 개조하거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가공하는 등 세부적인 살인의 증거 은폐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바그너 가문의 4명은 각각 가중살인 관련 8개 항목의 혐의를 받고있어 유죄 판결을 받았을 경우는 사형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사건이 일어난 피블즈의 인구는 2만8000명, 폐쇄된 우라늄공장이 있는 경제적으로 피폐한 지역으로 이 대량 살인사건은 당시 지역 일대의 주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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