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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전남 목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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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전남 목포에서 열려
  • 김린 기자
  • 승인 2018.11.15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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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2018년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됐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상시점검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 전국 약 8만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재지킴이 500여 명과 함께 그동안 펼쳐온 문화재지킴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지킴이 현장체험과 답사활동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날인 17일에는 대회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및 문화재지킴이 단체들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대회 2일차에는 목포 시내에 있는 근대문화유산 현장을 답사하고 문화재 현장 정화활동 등을 펼친다.

문화재청은 “이번 대회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지역 사회에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호에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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