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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위원의 2019대입 수시컨설팅 면접논술대비 정시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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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위원의 2019대입 수시컨설팅 면접논술대비 정시컨설팅
  • 박상균 논설위원
  • 승인 2018.11.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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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균 대치미래인재학원장, 본지 논설위원

2019대입 수능시험이 11월15일 끝났다. 이제부터는 가채점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수능최저기준 충족여부에 따라 면접, 논술 등의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가장먼저 해야 될 일은 가채점결과 정시로 지원 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의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이 결과에 따라서 논술과 면접 응시 가능여부를 판단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또한, 학생본인이 오판할 수 있으므로 여러 입시기관 자료를 비교분석하여 보다 더 정확하게 분석해야한다. 가능하다면 학교 입시담당 선생님이나 또는 입시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약 수능성적이 우수하지 않다면 면접과 논술에 집중해야 할 것 이다. 이 경우 최저기준을 충족하였으나 정시로는 힘든 경우이다. 수능이후 면접이 진행되는 대학들이 제법 많으므로 중요 대학들의 면접특징을 간략히 살펴보자.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교대 등의 면접은 대학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해당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것이 비교적 정확하다. 그럼 일반대학 위주로 간략히 정리해 본다. 건대 자기추천의 평가요소는 전공적합성 인성, 소통능력, 서류 진위여부확인 위주로 종합평가방식이다. 

학종 면접은 발전가능성, 신뢰성,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 학생1명당 2인 이상 면접관이 평가한다. 경희대 네오는 서류 확인면접 및 출제문항면접 면접관2인 대 지원자1인 형태로 10분정도(의학계열 30분)이며 인성 전공적합성 전공기초소양,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고려대 일반전형은 2인 이상 면접관이 학생부기반면접, 제시문 기반면접 형태로, 제시문 기반면접을 통해 제시물 숙독 및 분석 후 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논리적 복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국민대 국민프런티어는 면접관3인 지원자1인 형태로 자기주도성,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지원전공이해도, 지원전공학업능력 등을 평가하며 인성평가는 물론이다. 

동국대 두드림은 전공전형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사회성 등을 평가한다. 동덕여대 창의리더 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등의 사실여부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 발정가능성, 사회적공감력, 인성 등 4가지를 정성적 평가를 통해서 선발한다. 

그 밖의 대학을 모두 열거할 수는 없으므로 수험생들은 각자가 지원한 대학의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기출문제 등을 통해 해당대학의 면접이나 논술문제 특징을 고려하여 준비할 것을 권한다. 면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접에 임하는 태도나 옷차림 등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며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또렷하게 자기의 생각과 논리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속어나 청소년들끼리 유행하는 은어 등을 무심코 사용하지 말아야하며, 질문을 정확히 알아듣지 못한 경우 양해를 구하자. 면접이 끝났을 때도 처음시작 할 때와 마찬가지로 공손하고 차분하게 면접장을 나서야함을 잊지 말자.

박상균 논설위원 psk1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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