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화성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공청회 개최...내년 6월경 도입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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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화성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공청회 개최...내년 6월경 도입여부 결정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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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방안, 학교군 설정, 학교 간 격차 해소 계획 등 논의
경기도교육청 전경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화성시도 고교평준화가 실시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화성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화성시 고교평준화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교육연구소가 주관하며 공청회에는 화성지역의 초중고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고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방청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청회는 타당성 조사 책임 연구원인 이종태 박사가 화성시 교육현황 개요와, 설문조사 분석 및 과제발표를 하고, 지정 토론과 방청객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입학 배정방안 도출, ▲학교군 설정 방법,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 ▲비 선호학교 해소 계획, ▲단위학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계획, ▲조례에 의거한 여론 조사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6월경 화성지역 고교평준화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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