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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리노이주, '용기있는 흑인 경비원' 사살한 백인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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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리노이주, '용기있는 흑인 경비원' 사살한 백인 경관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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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옹호론자들은 2018년 5월 5일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NRA 연례 회의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 일리노이주 경찰은 13일 시카고 교외의 바에서 총을 쏜 남자를 붙잡았던 "용감한"흑인 경비원을 공격해 사망시킨 백인 경찰관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11일 새벽 시카고의 남쪽 약 30킬로의 로빈스(Robbins)에 있는 바에서 일어났다. 점내에서 말다툼후에 총격사건이 일어났고 경비원의 지멜 로버슨(Jemel Robercle)이 이를 제압하려 나섰다. 현지 경관 몇 명이 현장에 달려왔을 때에는 총을 가진 남자를 포함해 4명이 부상 당했지만 모두 생명에 이상은 없었다고 한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국 WGN의 인터뷰에 응한 목격자에 의하면 인근의 미드로지안(Midlothian)으로부터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경비원이 남자를 엎드리게 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등으로 무릎을 대고 있었다" 고 말했다. 로버슨은 "security(경비)"의 문자가 들어간 제복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이 그를 쏘았을 때, 목격자에 의하면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경비원이야! 그 사람은 경비원!" 이라고 비명 같은 고함을 질렀다. (그러나 경찰은) "총을 든 흑인을 보면 기본적으로 죽이는 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로버슨은 이송 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총을 쏜 경찰관은 조사를 받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그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 사무직원은 이 경관이 백인이며 조사 도중 관리 휴가에 들어갔음을 확인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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