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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신 잘되는 방법 부부관계법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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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신 잘되는 방법 부부관계법을 묻다.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11.1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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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3.3% 기록한 김미선원장

 

[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최근 20,30대의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환경적 요소에 따라 난임 환자, 임신이 안되는 여성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소중한 한의원 김미선 한의학 박사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에 여러 이유로 난임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 네.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임신이 많아진 것이 큰 원인이겠지만, 스트레스, 미세먼지등의 급격한 산업화도 한 몫 할것으로 보입니다.

 

Q. 임신 잘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 배란일을 기억하라 입니다. 배란일을 맞추는 것은 현재 초음파관찰법, 배란키트사용, 배란점액관찰, 기초체온법등이 있습니다. 보통 한달에 임신할 확률을 20~25%, 배란일에 맞춰서 부부관계시 임신할 확률은 30% 내외로 봅니다. 확률이 비교적 높은 초음파검사도 배란시기를 100%정확히 맞출수는 없으니 배란일 전후로 2~3번정도의 부부관계를 맺는 것이 좋습니다.

 

Q 배란전후로 말씀하셨는데 배란 전,후 어떤시기가 임신확률이 높나요?

- 배란점액이 풍부한 최적의 날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연구팀에 의하면 배란일 당일 보다도 배란점액이 가장 풍부한 배란전 3일에 임신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배란점액을 잘 관찰해서 자연임신율을 높이는 나프로임신법이 탄생한 배경이 되는 부분이지요. 난임으로 고생하시는여성분들은 배란기 즈음에 소변보기전후, 속옷등을 잘 관찰해 보세요. 휴지로 닦을 때 길게 늘어나고 맑은 냉이 많이 나오면 배란점액입니다. 이때 부부관계를 시도해 보시고 2일간격으로 3번정도 하시면 좋습니다. 이때 여성의 몸은 성욕 또한 극대화 되어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한답니다. 여성의 몸은 이미 알고 있을지 모릅니다. 몸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Q. 그럼 부부관계는 배란일을 맞춰 해야 하나요?

- 난임 환자분들은 꼭 배란시기에만 부부관계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015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부부관계를 자주 했던 여성에게서 난포기 인체 병원균의 침입을 방어하는 세포수치가 상승하고, 배란기 이후 정자와 수정란을 공격하지 않는 세포수치가 높았다고 합니다. 부부관계를 자주 하면 몸의 면역상태가 임신에 적합한 상태로 변한답니다. 오르가즘은 점액을 풍부하게 하고. 정자의 자궁투과성을 높여줍니다. 자궁수축력 또한 좋아져 정자의 활동성을 높여주지요.

 

Q. 착상 시기에 부부관계 어떤 영향이 있나요?

- 착상시기에 두 번이상 부부관계를 했을시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면 무료 40%나 임신율이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배란기에 부부관계를 했다면 5~9일후에는 조금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한편, "임신율 63.3% 기록한 김미선원장은 난임대표카페 "천사가 오다 " 자문의, 하이닥 의학기자로 활동하며 현재 소중한한의원에서 한방난임치료 과학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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