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혜진 기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는 새로운 콘텐츠 및 신인발굴, 경기도권의 예술 축제 문화 개발을 위해 ‘2018 Misa-ri Music Movie Festival’(이하 3MF)을 개최한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지부장 장인보)가 주최, 주관하고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나룰도서관, 하남평생학습관, 메가박스, ㈜대한인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5까지 삼일간 메가박스 미사강변점에서 열린다. 앞서 오는 23일에는 메가박스 미사강변점에서 영화부문 출품작 상영회 및 감독 인터뷰가 진행된다.
3MF는 시나리오/영화 공모전, 음악 공연, 영화 상영, 영화 감독 GV 등으로 열린다. 지난 9월 7일부터 시나리오/영화 공모가 시작돼 이달 5일에 마감된 출품작 중 시나리오 부문 287편, 영화 부문 261편에 대해 심사가 진행된다.
시상 내역은 전체 대상1팀(상금 100만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팀(각 50만원), 각 부문별 우수상 2팀(상장)으로 수상작 모두 내년에 열릴 제2회 3MF 초청작으로 선정된다.
3MF에 참여하는 뮤지션은 소프라노 최경아, Honey G, 에스토니아 팝가수 Liisa Orav, 프랑스 팝가수 Charlene B, 폴레폴레 레코드(‘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부르기’ 대상팀) 등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집행위원장이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장인보 하남지부장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그 첫 번째 장으로, 콘텐츠의 시작점인 ‘시나리오’와 사라져가는 미사리 뮤지션들과 음악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미사리 하면 떠 오를수 있는 좋은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하남시 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젊은 영화인들과 다양한 영화 작품이 상영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Misa-ri Music Movie Festival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첫회를 시작으로 내년 내후년에도 개최될 수 있는 친근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angel@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