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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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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 개최
  • 신동엽 기자
  • 승인 2018.11.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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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부산 신규 개소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수)는 13일 부산 모라동 소재 부산벤처타워에서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준비 단계부터 전담인력의 밀착 코칭을 비롯하여 연간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는 그간 정부주도 방식의 창업지원에서 탈피하여 민간이 창업자 양성을 주도하고 중진공이 창업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였다.

민간운영기관은 자율성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창업교육과 제품개발 코칭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등을 전담하여 청년들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2011년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광주, 경산, 창원 및 천안 등 5곳에서만 운영되어왔으나 이번에 부산에 처음으로 개소 된 것이다.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160명의 신청자중,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계획서 제출을 통한 서류전형과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40명이 선발 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금번 입교한 청년창업가들을 비롯해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부산청년창업사관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는 단지 물리적인 확장 뿐만 아니라 창업자· 민간운영기관· 중진공 간 네트워킹의 완성을 의미한다”고 언급하며,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년창업가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부산 청년창업 사관학교가 창업지원기관과 상호 협력해 부산 혁신창업의 교두보로서 지역 내 창업 성공사례가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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