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경주시-일본 우사시 6번째 미술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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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경주시-일본 우사시 6번째 미술교류전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11.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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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일 국제미술교류전...11월 17일~21일, 경주엑스포 1층 전시실에서 개최
서양화, 한국화, 조소, 수채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
제44회 미협 경주지부 회원전도 병행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시와 우호 도시인 일본의 우사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1층 전시실에서 지역작가들의 6번째 교류전인 ‘2018 한일 국제 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도시의 교류 26년째를 맞으며 우호친선도시 협정을 맺고(1992년) 2009년부터는 꾸준히 문화교류를 위해 양국을 오가며 교류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와 우사문화협회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우사시가 후원하며 서양화, 한국화, 조소, 수채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8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가 기회가 될 듯 하다.

제44회 미협 경주지부 회원전을 겸한 이번 전시에는 최영달, 문동원, 박선영 등 경주작가 50여명이 대거 참여했고 ‘慶州の旅(경주여행)’, ‘新羅の月夜(신라의 달밤)’ 등 경주를 소재로 한 일본작가 30여명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우사문화협회 도우게 코이치 회장은 “교류전이 벌써 10주년을 맞았다. 교류전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회장은 “두 도시 예술인들이 오랫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전시가 경주와 우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상생적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프닝은 17일 오후 3시 엑스포 문화센터 로비에서 마련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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