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저감 콘서트지난 10일 (사)환경시민연합과 글로벌 환경 산림 보존 협의회 공동 주최로 경기도 평택시 가보 호텔에서 청소년, 성인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혜성 MC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환경문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론회와 청소년 환경전문가과정은 8차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60여명의 관내 학생들이 수료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미세먼지저감 콘서트 1부 축하공연에서는 오혜성MC가 진행을 맡아 마술사 김복영 매직공연, 인디밴드 블루의 보컬 송성미, 소프라노 박세은 팝페라 공연, 4인조 걸그룹 옐로비 등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펄쳐졌다.
2부에서는 청소년환경전문가과정 참여 학생들의 환경문제 해결과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토양오염 해결방안’, ‘수질오염 해결방안’, ‘생존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노력’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많은 방법을 제시했고, 특히 발표자인 세교중학교에 재학 중인 임사랑 학생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방법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환경시민연합 손의영 이사장은 “환경운동은 거창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주변에 있는 조그마한 것이라도 살펴보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도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며 “내년에는 청소년환경전문가과정을 초등학생들까지 확대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