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3 14:40 (수)
한국노총·민주노총 “탄력근로제 확대 개악 적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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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민주노총 “탄력근로제 확대 개악 적극 저지”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11.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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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위원장 간담회 갖고 의지 확인… 노동자대회 등 통해 강력 저지키로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국노총>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양대노총이 국회에서 진행중인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에 나서기로 해 향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양대노총은 지난 9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을 만나 현안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국회의 탄력근로제 확대 개악을 막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탄력근로제와 관련 양 노총은 국회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탄력근로제 확대 개악을 막아야 한다는데 입장과 의지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10일 전국노동자대회, 21일 총파업 등 이어지는 투쟁을 중심으로 강력 저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한국노총은 오는 17일 노동자대회와 함께 국회 일방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논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국노총>

양 노총은 이후 국회의 일방적인 개악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계속 협의해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양대노총은 판문점 선언시대에 노동자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회 활성화, 남북 노동자 3단체의 자주적 교류와 연대 강화 등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앞당기는데 함께 힘으로 모아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대화와 관련해서는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조건과 상황, 민주노총이 현재 경사노위에 참여하지 못하는 조건과 상황에 대해 양 조직의 입장을 확인했다. 다만, 그럼에도 ILO핵심협약 비준, 국민연금 개혁,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개악 저지와 관련 지속적으로 긴밀한 연대와 공조와 함께 공동대응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에서는 김주영 위원장, 이성경 사무총장 겸 부위원장, 이경호 사무처장 및 간부, 민주노총에서는 김명환 위원장,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유재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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