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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이달말 사전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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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이달말 사전계약 돌입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11.0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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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이달말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대형SUV 프로젝트명 LX2의 차명을 팰리세이드로 확정하고, 오는 28일 개막하는 미국LA오토쇼에서 첫 공개 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국내서는 미국LA오토쇼이후 외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5년 베라크루즈 단종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대형 SUV이다.

운전석에서부터 3열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편의 기술을 적용했다.

상품 및 UX기획자,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 선행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요시장 소비자 조사와 경쟁모델 테스트 등으로 고객 요구를 확인해 대거 반영시켰다.

특히,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과 차량 내부에서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들을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직관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넉넉한 공간에 운전자와 승객 모두 자신만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안전·편의사양과 간편한 조작성 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차명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받아 정했다.

이 지역은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로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대저택들이 모여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라는 팰리세이드 티저광고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과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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