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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건설 분야 해외진출 협력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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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건설 분야 해외진출 협력강화 워크숍’ 개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2.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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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지금까지 공기업-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업체 간 상호 협력의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8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건설분야 해외진출 협력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건설업체와 엔지니어링업체가 공기업․대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으로 해외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해양부와 4대 공기업, 종합 및 전문건설업체, 감리․CM․설계 등 엔지니어링 업체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공생발전을 위한 해외건설진출 협력방안’과 ‘해외진출 협력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공기업, 시공업체, 엔지니어링 업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해외건설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건설 산업 주체 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그동안 해외건설이 지속 확대되면서 작년 우리업체의 해외수주실적이 591억 달러에 이르는 등 대형 건설업체들은 활발한 해외 사업을 통해 국내 건설경기 침체의 위기를 극복해 왔으나,

중소건설업체와 엔지니어링업체는 상대적으로 해외진출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해 줄어드는 국내 공사 발주물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건설 산업의 지속가능한 공생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이번 워크숍과 같이 중소건설업체와 엔지니어링업체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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