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매입
상태바
구미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매입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11.09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선산읍, 고아읍을 시작으로 30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617톤(9만 425포/40kg, 산물벼 1004톤, 건조벼 2613톤)이다.

지난달 12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1004톤을 9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며,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건조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소형 2만 3449포/40kg, 대형 2094포/800kg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포/800kg) 비율은 전년도 61%에 비해 4% 상승한 65%로 계획하고 있으며, 시비 1억을 지원해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일품벼 단일품종을 매입하게 되며, 내년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결정한바 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시장은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