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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미참여땐 학급운영비·원장 기본급보장금 전액 삭감"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긴급기자회견 6개 안정화 대책 발표
고발 18개 유치원 5년간 회계등 운영전반 특별 감사 착수
9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재정 교육감(오른쪽 두번째)이 '학부모 안심과 유아 학습권 보호를 위한 긴급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유아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 발표 기자회견에 나선 이재정 교육감은 이같이 약속한 뒤 유아교육 현장 조성을 위한 6가지 대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학급운영비 월 40만원, 원장 기본급보조금 월 46만원을 전액 지급하지 않겠다는 강도높은 제재안을 내놔 사립유치원계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오는 15일까지 처음학교로 입학관리시스템에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에 대해 지원금을 전액 삭감하는데 이어 현재 수사중에 있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수사기관에 고발한 18개 유치원에 대해서는 지난 5년간의 회계 및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즉극적인 특별 감사에 돌입하는 한편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등의 조치에 반해 집단행동을 하는 유치운에 대해서는 정원감축 및 유치원 폐쇄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와함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처음학교로 시스템과 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에 참여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유아교육의 새로운 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폐원하는 유치원이 있는 경우 교사의 증원, 유아교육 장소의 확보, 통학 등의 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0월14일 감사결과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경기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을 구성해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10월25일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운을 뗐다.

이 교육감은 "8일 동탄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학부모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줬다"면서 "도교육청은 모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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