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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농민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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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농민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1.09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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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7일 고제문화체육회관에서 제14회 거창여성농민한마당-토종씨앗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여성농업인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하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거창여성농업인센터의 한해사업 마무리와 성과공유, 여성농업인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고제사과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흙사랑합창단의 공연, 숲속샘골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재롱잔치, 고제면 애플걸스의 라인댄스공연, 명랑운동회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창군여성농민회에서 준비한 토종씨앗 전시, 토종생강차 시음, 토종쥐이빨옥수수 팝콘 및 토종녹미 인절미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 오늘은 여성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인 만큼 올 한해 고단함은 모두 잊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농업인센터는 주상면, 웅양면, 고제면을 아우르며 교양강좌, 문화활동, 고충상담, 영유아보육 및 방과 후 아동학습지도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14∼16일 3일간은 거창군청 로터리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김장재료와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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