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사)충북대축산장학회가 8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축산학과 장학금으로 지급해 달라며 발전후원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간부진과 최송호 축산학과 교수가 참석했고, (사)충북대축산장학회에서는 김내수 명예교수(이사장), 유인종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초대 이사장, 충북대 축산학과 71학번), 김선우 청주축산농협 상무(충북대 축산학과 86학번)가 참석했다.
김내수 이사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국내의 축산업과 축산학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지만 이 장학기금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항상 후배 연구자들을 위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충북대학교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역동적인 인재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을 한 사단법인 충북대축산장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축산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까지 총 6900만원을 기탁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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