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는 9일~29일까지 동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총 19회에 걸쳐 후기고등학교에 진학 예정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서울시내 207개 후기고등학교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에게 학교군별 지원방법 및 배정방식을 안내한다.
학교별 진학정보는 학생들이 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현황, 교육방향,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진학률, 종교 등에 관한 충실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진학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들을 위해서 온라인사이트인 ‘하이인포(hinfo.sen.go.kr)’에서도 후기고등학교 홍보 학교별 진학안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게시할 계획이다.
진학설명회는 서울시내 207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 187교, 자율형공립고 18교, 학교장 선발고 2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는 설명회 기간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여 참석할 수 있다.
특히, 2019학년도에는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후기전형으로 같은 시기에 학생을 선발하며, 은평구에 위치한 대성고가 일반고로 전환되어 교육감 선발 후기고 대상교로 추가됐다.
일반고, 자사고‧외고‧국제고 원서접수기간은 2018.12.10.~12.12일 까지 접수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학설명회를 통하여 서울지역 후기고등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학부모가 고교 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교별 진학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