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상태바
문경시, 농촌축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8.11.07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에서 산북 큰사람마을이 제안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 축제 기획에서부터 준비·운영·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역할분담을 해 마을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신규로 선정된 산북면 가을운동회 축제는 삶이 바빠 개인주의로 흐르는 지금 현대사회에서 건전한 공동체 정신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에 참여해 주민화합을 유도하고 더불어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산북면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가을운동회 축제는 내년 9월 중 추석을 앞두고 개최되며, 가을운동회, 송편 만들기, 노래자랑 등 주민화합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사라져가는 농촌마을에 이번에 선정된 농촌축제 공모사업으로 인해 우리 농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담장 너머로 흘러나오는 따뜻한 정과 이웃사촌과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