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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중심부 노후 건물 돌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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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유 중심부 노후 건물 돌연 붕괴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11.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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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의 빌딩 붕괴 현장 부근 모습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Marseille) 중심부에서 5일 노후 건물 2채가 갑자기 무너졌다.건물의 잔해 아래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구급대가 일몰 후에도 수색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현장은, 떠들썩한 마르세유의 관광지 "구항구(Old Port)"와 걸프 지역의 지척에 있는 노동자층의 거주 지구로 여겨지는 노아이유(Noailles).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5시)경 인접 건물 2동이 갑작스레 붕괴되었다. 이 날 오전 부상자는 통행인 2명뿐으로 모두 경상으로 되어 있다.

 

오후에는 쓰러진 2채와 인접한 세 번째 빌딩의 일부가 무너져 내려 신중을 요하는 상황 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대변인은 AFP에 대해 당국이 예방조치로 인근 빌딩 거주자 수십 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미 구글(Google)의 지도 서비스 "구글 맵(Google Maps)"에는, 이번 무너진 빌딩을 수개월전에 촬영했다고 하는 이미지가 표시되어 있으며, 정면에 큰 균열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당국에 의하면, 1채는 위험 건물로 간주되어 창을 판자로 덮은 후 폐쇄되어 있어 빈 빌딩일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인근 주민은, 또 다른 건물의 내부에는 다수의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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