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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발달장애인 숲 체험 프로그램 ‘손에 손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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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발달장애인 숲 체험 프로그램 ‘손에 손 잡고’
  • 김이현 기자
  • 승인 2018.11.0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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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체험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원주시발달장애인지역재활센터>

[KNS뉴스통신=김이현 기자] 원주에 위치한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강원지부(지부장 정영환)는 지난 10월 28일 치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발달장애인 숲 체험 프로그램 ‘손에 손 잡고’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공익사업으로서 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및 그 가족들에게 월 1회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1박 2일 동안 숲 캠프를 통한 체력증진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숲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 20여명과 보호자 20여명이 참여하여 목재공예와 숲 해설, 자연공작 등의 체험 활동을 했다.

원주시발달장애인지역재활센터 권용남 사무국장은 “숲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를 돕고, 가족들에게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육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가족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green9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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