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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국내 최초 시설공사 하자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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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국내 최초 시설공사 하자관리시스템 구축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11.06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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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조달청은 공사 관리한 시설물의 점검 결과를 공종별·유형별로 분석한 하자사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시설공사 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시설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하자를 원인, 조치방법, 설계 및 시공 시 방지대책으로 구분하여 58개 공종·약 250개 사례에 대한 하자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해 공개했다.

조달청은 국가기관 최초로 하자 종류를 코드화,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연간 약 330억 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시스템은 민·관 및 건설현장 어디에서나,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하자 정보를 열람 할 수 있어 시설공사의 품질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하자 정보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최신화해 나간다면, 하자처리 관련 예산을 절감하고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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