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장전1동 미리내 행복마을 추진협의회(회장 노경순)는 2일 까치 어린이 공원에서 두 번째 '미리내 까치 마켓'을 열었다.
5일 부산 금정구에 따르면, 2018년 마을공동체역량강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미리내 행복마을추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플리마켓에는 15팀의 판매자가 참가하였고, 방문객들은 까치 그리기, 친환경 부스 체험과 더불어 추억의 먹거리, 오카리나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즐겼다.
노경순 회장은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의 특성상 잦은 이사로 인하여 새것이나 다름없는 물건들이 버려지는 것에 착안하여, 미리내 행복마을 주민들이 나에게는 쓸모없지만 남에게는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고 판매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동참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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