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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다시 주목받는 태국의 신혼여행지 사무이 섬(Samui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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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다시 주목받는 태국의 신혼여행지 사무이 섬(Samui Island)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02.2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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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고수와 신부 김혜연 사랑의 목적지 ... 그곳이 알고싶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열대의 에메랄드 빛 해변과 고운 모래 백사장,  특급호텔에서의 디럭스 한 룸 인테리어 풍경들 그리고 모닥불이 춤추는 한 밤의 댄스파티, 이글거리는 태양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온 선남선녀들의 원색 옷자림과 함께 노출패션,  별들을 세면서 약속의 말을 주고받은 사랑과 추억의 잊을 수 없는 밤들. 신혼여행지의 하루 하루는 그렇게 여물어간다.

   해저무는 시간의 밀어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

 

 

 

 

 

 

 시간의 타임머신을 거슬러 올라간 지난 2월 18일 신라호텔에서 고수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는 날 겨울바람이 사정없이 불어와 체감온도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었다. 신혼의 커플은  다음날 간편복으로 갈아입고 트렁크를 밀면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이들은 열대의 뜨거운 태양 아래 자신들의 신혼여행지에 도착했고, 무거운 의상을 훌훌 벗어던진 채 출렁이는 남국의 파도 속으로 뛰어들었다. 이후의 모습도 충분히 상상이 가지만 당분간은 공개되지 않을 듯 싶다.

 

 

 현지에서 구경할 곳도 많다

이들이 도착한 태국 리조트에서는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미 명성이 자자했던 모 여고 얼짱 출신 신부와 국제적인 무비 스타인 고수 커플은 사진을 찍었다하면 화보이고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신혼여행지로서 유명한 사무이 섬의 내역을 살펴보고 비슷한 분위기의 트래블 레저 정보를 소개하는 정도로 마감한다.

신혼여행을 꿈꾸는 커플들에게 약간의 참조가 될 것이다. (사진@TAT, SamuiHotelOrg.)

태국의 사무이 섬(Samui Island)은 아름다운 자연과 날씨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태국만 끝 부문에 자리하며 동서 21km, 남북 25km, 면적 247㎢으로 푸켓, 코창에 이어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조용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혹의 손짓을 보내는, 태고(太古)의 자연이 살아있는 곳으로 초창기에는 주로 유럽, 미국, 호주 등 서구 국가들의 배낭족들이 집결하던 곳이었다.

 

   최고급 시설의 디럭스 호텔들이 많다

 

 

 

 

 

 

 

 

 

 

 

 

 

그만큼 자연친화적이고 문명 시설도 거의 없었으나, 입소문을 타고 모여든 세계 각국 관광객들로 인하여 디럭스 급 호텔들이 많이 건립되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섬 중앙에 635m 높이의 산을 기준으로 30여 개의 크고 작은 산들이 숲을 이루고, 섬 둘레에는 고운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을 띠는 해변이 자리했다. 또한 주위에는 코팡안 (Koh Pha-Ngan), 코 따오 (Koh Tao)등의 아름다운 섬들이 있다.

 

  요트 대회가 열린다
 

사무이 섬에서는 큰 행사들도 개최된다. 아시아 요트 그랑프리 챔피온쉽 대회의 일부이기도 한 제 10회 ‘사무이 국제 요트 레가타’가 코사무이에서 지난 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렸다.

 

같은 해 9월 18일엔 방콕 에어웨이 주최 마 하 짝끄리 시린톤 공주 배(HRH Princess Maha Chakri Sirindhorn Cup) 쟁탈 제2회 사무이 마라톤 대회도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사무이 마라톤대회

사무이 섬은 코사무이로도 부르는데 같은 뜻이다. 즉 (Koh)라는 말은 섬이란 뜻이어서 코사무이는 사무이 섬이란 뜻이다.

사무이 섬까지는 방콕에서 방콕에어 등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가야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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