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윤지혜기자] 화창한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오는 12월까지는 평일의 법정공휴일이 없는 관계로 멀리 여행을 떠나지는 못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근교로 가볍게 나들이를 떠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맑은 날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는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 나들이족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릉, 황학산 수목원, 예크생물원, 여주곤충박물관 등 현장학습이 가능한 관광명소가 즐비해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 만점이다.
요즘과 같은 가을에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도 눈길을 끈다. 여주 이포보 당남리섬에는 화려한 코스모스가 가득해 걷기에 좋으며,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파사성은 오르기 적당한 높이와 탁 트인 전망으로 최근 찾는 이들이 많다.
그 외에도 여주CC, 금강CC, 해슬리나인브릿지CC, 남여주CC, 동여주CC, 아리지CC, 자유CC, 솔모로CC 등의 골프장을 비롯해 쇼핑의 명소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어 가족과의 여행뿐 아니라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와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오래 전부터 근교 여행지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여주에는 맛집 또한 즐비하다. 여주 3대 밥집으로 꼽히는 ‘주막’은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 추천 시 빠지지 않는 곳으로 밥집 특유의 따뜻한 한 끼와 넉넉한 인심으로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 가지의 대표 메뉴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메뉴가 맛깔 나는 것이 ‘주막’의 장점으로, 코다리 구이와 털레기수제비, 쭈꾸미, 보리밥을 전문으로 하고 있지만 그 외 다양한 메뉴들이 골고루 인기가 많다. 특히 시래기코다리찜을 먼저 시작하였고 점심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나들이족들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이곳이 자랑하는 별미를 꼽자면 밑반찬이다. 모든 밑반찬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주인장의 손맛이 담겨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풍성하게 차려지는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울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 이곳 단골들의 설명이다.
넓고 깔끔한 데다가 주차시설까지 완비해 단체모임이나 가족행사로도 인기가 높으며, 여주아울렛이나 여주 곳곳의 골프장에서도 찾는 이들이 많은 여주 신륵사 맛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예약시 좀 더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