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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추모-하태경 조문 故 신성일과 어떤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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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추모-하태경 조문 故 신성일과 어떤 인연?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8.11.05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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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지난 4일 새벽 폐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故 (강)신성일 사망 소식에 각계각층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배우 신성일, 전 국회의원 강신성일, 저에게는 형님이었다"며 신성일을 회고했다.

박 의원은 "암투병 중에도 '난 괜찮다'며 아내를 걱정하시고 아내 빈소에도 당신은 오시지 못한다며 조의를 표해주셨던 따뜻한 분이셨다"며 그를 회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다음 선거에 내가 목포에 가 있을게'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셨지만, 하늘나라에서 제 아내를 만나시면 저는 잘 있다고 말씀이나 전해달라"고 떠난 신성일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도 SNS를 통해 "일요일 밤 고 신성일 선생을 조문했다"며 "작년 말 뵐 때만 해도 정정하셨는데 안타깝게 돌아가셨다"며 비보를 전했다.

하 의원은 "시대의 풍운아이자 한국 영화의 큰 별이셨던 신성일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며 지난 해 10월 해운대에서 개최된 신성일 회고전의 밤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하 의원은 "아울러 고 신성일 선생의 마지막까지 동지적 의리를 지키신 부인 엄앵란 선생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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