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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전통진검무예동호인연합회대회 성공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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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전통진검무예동호인연합회대회 성공리 개최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11.05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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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년째 검사들이 만들어낸 진검무예 역사

[KNS뉴스통신=김준기 기자 / 사진 임종상 기자] 제9회 대한전통진검무예동호인연합회대회가 지난 4일 전국 진검무예 검사와 내빈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처인구 소재 '용인진검베기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전통진검무예동호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화랑도검, 전국진검무예동호회, 햇살들무예청박물관, 금산공예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이정직 회장은 "경제의 어려움속에도 제주도을 비롯한 전국 원근 각지서 참석해준 검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대회가 인생에 값진 추억으로 장식되어 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국제도법연맹 정찬주 총재 ,진검도법 임종상총재, 재남무술원 명성광 회장, 아카데미 24반무예 김대양 회장, 국제글로벌 탐정협회 김준기 대외 협력이사, 안산피구연맹 이양호 회장, 도법전수자 김대환 검사, 국무도 김옥유 경기지부장, 전국진검무예동호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지난 10월 26일부터 3일간 열린 세계무술연맹 주최 '2018국제무예연무대회'에서 세계 출전선수들을 물리치고 2인 연무 대회 2위, 4위로 우승해 세계속에 우리 전통무예를 알린 '진검도법팀'에 대한 축하와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진검도법 임종상 총재가 '2018국제 무예연무대회'에서 우승한 대회장 이정직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수 하고 있다.

최고령 출전 심석섭 검사(현 74세)는 "오랫동안 태권도를 해왔으며, 60세부터 진검베기수련을 지속하면서 연령을 초월해 모든 동호인과 소통하고 친목할수 있었다"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매사가 적극적, 긍정적 사고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후배에게 평생검도에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대나무베기, 집단베기,대나무 100타베기, 개인 연무, 혼합베기 등 11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시상품으로는 진검수련에 도움이 되도록 1위 진검, 2위 가검 , 3위 목검이 수여됐다.

좌로부터 참예관 고재민 관장, 대한전통진검무예동호인연합회 이정직 회장, 진검도법 임종상 총재, 용인진검베기수련원 이은주 원장.

김준기 기자 kgk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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